파라다이스 경쟁 격화에 비용 증가로 3분기 실적 전망 줄 하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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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인가요 작성일 24-10-11 21:14 조회 80 댓글 0본문
파라다이스의 3분기 카지노 실적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증권사들이 3분기 실적 전망을 최근 한 달 새 줄하향 발표하기 시작했다. 현대차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가는 기존 1만 5000원에서 1만 4000원으로 7% 하향한 보고서를 발표했고 인스파이어 카지노 진입에 따른 시장 확대 효과보다 경쟁 격화에 따른 비용 증가가 더 큰 상황이라는 평가며,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인스파이어 카지노 진입으로 경쟁 격화에 따른 비용 증가가 더 큰 상황인 점을 고려해 3분기와 앞으로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고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7% 하향 조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2621억 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4.7% 줄어든 43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고 이는 시장 기대치 대비 각각 8.4%, 14% 밑도는 규모입니다. 또 전날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3분기 카지노 순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2038억 원을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8월에는 성수기 효과로 호실적을 거뒀지만 7월과 9월 홀드율이 약세를 보여 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 9월 파라다이스 시티를 제외한 나머지 지점의 홀드율은 10.2%로 전년 동기 대비 2.1% p(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파라다이스 매출이 역신 장한 가장 큰 원인은 카지노 매출액 하락이 꼽힙니다. 파라다이스는 여름 성수기가 끝나 인당 드롭액(칩 구매 총액)이 하락하며 총 드롭액 5636억 원을 기록했고 이는 전년 대비 0.7%, 전월 대비 15.6%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영업비용은 같은 기간 4.1% 감소에 그치며 수익성이 저하됐다. 콤프비용을 비롯한 마케팅비가 급증해 운영 비용은 증가했고, 인스파이어 카지노와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향후 전망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김현용 연구원은 “올해 드롭액 전망치인 7조 원을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은 아니지만,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7.7%의 성장률을 마크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분석했고 이날 파라다이스 주가는 전날 대비 270원(2.39%) 하락한 1만 102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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