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이낸싱 성공 롯데관광개발, 날개 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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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리파이낸싱에 성공하면서 '퀀텀 점프를 눈앞에 뒀습니다.
제주 드림타워 기반의 호실적에 금리 인하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내년 대규모 순흑자 달성이 유력해졌기 때문이고 나아가 시장에서는 카지노·호텔부문 시너지 창출과 함께 모태사업인 여행부문 약진 등으로 롯데관광개발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롯데관광개발은 지난달 1년 만기가 돌아온 기존 담보 대출에 대한 리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회사가 조달한 금액은 8390억 원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의 소유 지분(연면적 기준 59%)에 대한 담보대출로 이뤄졌습니다.
감정평가 기관의 해당 건물 감정액이 1조 8048억 원임을 감안하면 담보 인정 비율(LT)는 46% 수준이다. 롯데관광개발에게 이번 리파이낸싱은 최대 당면 과제였고 앞선 2020년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조달한 7000억 원의 차입금이 전체 실적에 악영향을 끼쳐왔기 때문입니다. 실제 해당 차입금에 대한 이자율은 2020년 당시 4.05~5.9%(선·후순위)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만기를 1년 연장하고 856억 원의 신규 대출을 단행하면서 이자율이 7.1~10.0%(선·중·후순위)로 상승했습니다.
이에 이 회사는 지난해 1140억 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으로 2000억 원대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롯데관광개발은 상당한 금리 인하 효과를 볼 예정이고 리파이낸싱 과정에서 총 차입금이 8390억 원으로 늘어나긴 했지만 금리를 6%까지 낮추면서 연간 200억 원가량의 이자비용 절감이 예상됩니다. 특히 리파이낸싱을 통해 만기 1년 단기부채를 30개월 장기부채로 전환하며 유동성 우려를 낮추는 동시에 만기를 12월에서 6월 경으로 당겨 금융기관의 북 클로징(결산) 시기도 피해 갈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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