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400억 규모 자사주 매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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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꾸준히 매입해 왔습니다.
강원랜드가 주가 안정과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꾸준히 이어온 4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매입을 완료했고 이는 공기업 최초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 포함된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것이며, 이 계획은 3년간(2024∼2026 회계연도) 총 주주환원율 60% 달성을 목표로 자기주식 매입과 함께 배당 성향 최소 50% 이상을 유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기업 가운데 총 주주환원율 상위 5개 사에 해당하고 강원랜드가 자기주식 매입을 위해 3년간 투입하는 금액은 총 1천억 원입니다. 올해 400억 원에 이어 내년부터 2026년까지 600억 원을 투입하고 자기주식을 매입하면 유통주식 수가 줄어 주당배당금과 주당 가치가 증가하며, 이 효과로 강원랜드 주가는 지난 3일 올해 최저점 대비 35% 상승한 1만 8천400원을 기록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 3월 전자 투표 제도를 도입하고, 배당절차 개선을 위한 정관 개정을 마치는 등 주주권의 보호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으며, 또 최근 부가가치세 부과 처분 취소 행정소송 승소에 따른 경정 청구액 477억 원을 수령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천447억 원으로, 2023년 한 해 당기순이익을 이미 초과한 데다 지난 2개월간의 자사주 매입 효과와 배당 성향 50% 이상의 배당 계획을 고려하면 주당배당금도 전년보다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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