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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국제 선진 복합 리조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친환경 정책, 사회적 책임 실천, 투명한 기업문화가 더해진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이 필요하고 현재 강원랜드는 ESG의 각 부문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ESG 기준원(KCGS)의 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달성하여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폐광 지역의 경제 견인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강원랜드의 ‘지속 가능한 경영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원랜드는 4월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하이원 통합관광(K-HIT KOREA-High1 Integrated Tourism)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이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청정 자연·산림에 기반한 ‘고원 웰니스 복합 리조트’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산림청과 체결한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상호 협력 업무협약’으로 하이원리조트 주변 숲길 조성을 통한 탄소 흡수원 증진과 더 나은 산림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고 산림 및 생태계 훼손지 복원 산림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협력 등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산림청과 함께 모색합니다.

또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의 업무협약(MOU)으로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도 나섰다. 2030년 가동을 목표로 99㎿ 규모의 풍력발전 단지를 리조트 인근에 조성할 예정이고 강원랜드 자체적으로 리조트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설비도 추가적으로 설치합니다. 강원랜드는 ‘세이브 더 마운틴 퍼티라이깅 동해’와 같은 친환경 트레킹 행사로 국민과 함께하는 산림 재생 활동도 진행한다. 퍼티라이깅은 거름(fertilizer)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불 피해 지역에 묘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천연 거름을 주며 달리는 ‘ESG 아웃도어’ 캠페인입니다.